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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국서 광우병 소…수입 소고기 검역 강화

입력 2018-08-30 21:22 수정 2018-08-3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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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서 광우병 소…정부, 수입 소고기 검역 강화

미국에서 '광우병'으로 알려진 '소 해면 상뇌증'에 걸린 소가 발견돼 농림축산식품부가 검역을 강화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발견된 증상이 고령의 소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비정형'으로 다른 개체가 감염돼 있을 가능성은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현물 검사' 비율을 기존의 3%에서 30%로 확대하고 미국 측에 추가 정보도 요청했습니다.

2. 고기·찌개 간편 소스류 '나트륨 과다 주의보'

시중에 팔고 있는 '간편 소스류' 제품 상당수에 '나트륨'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32개 '소스 제품'을 조사한 결과 10개 제품은 1인분만 섭취해도 하루 '나트륨' 기준치의 절반을 넘겼습니다. 평균 '나트륨' 함량은 '고기 양념'이 가장 많았고 '찌개 양념'이 뒤를 이었습니다.

3. '이재록 성폭행' 피해자 정보 빼돌린 법원 직원 영장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씨에게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들의 개인 정보를 빼돌린 법원 직원과 이를 받아 신도들의 단체 대화방에 공개한 교회 집사에 대해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법원 직원 A씨는 지난 달 내부 전산망에서 피해자들의 이름과 증인신문 날짜를 확인해 교회 집사  B씨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4. 아르헨티나에 55조 원 차관…IMF, 조기 집행 결정

국제통화기금, IMF가 '아르헨티나'에 500억 달러, 우리돈 55조 원 규모의 차관을 조기 집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아르헨티나'가 내년에 만기 도래하는 부채를 제대로 상환하지 못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에 따랐습니다. 아르헨티나 페소화는 올들어 달러 대비 40% 넘게 하락했으며 이틀 연속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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