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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구성] "꼭 다시 만나자"…눈물로 마무리된 12시간의 만남

입력 2018-08-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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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이산가족, 눈물의 작별 상봉

[김교남(91살) / 북측 남동생 상봉 : 붙잡아도 뿌리치는 우리 남매…]

[김정숙/남측 가족 : 70년 만에 만났지.]

[박춘자/남측 가족 : 통일이 되면 만나자. 그러니까 건강하게 있어야 돼 언니. 아프면 안 돼. 봉렬이 언니 이름 부르면서 살게.]

북측 가족 귀환 버스 탑승, 남측 가족 배웅

[남측 가족 : 건강해야 또 볼 수 있어요.]

[북측 가족 : 통일된 다음에 다시 만나자. 평양에서 다시 만나자.]

[남측 가족 : 잘가. 응 그래. 걱정하지 마.]

[북측 가족 : 건강해서 서울에서 다시 한 번 만나고. 너도 우리 집에 오고. 내가 너희 집에 찾아가고.]

[남측 가족 : 큰아버지 건강하시고 오래 사시게. 누나가 챙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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