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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오늘 경제정책 기조 설명회…비판 여론 '정면돌파'

입력 2018-08-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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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를 설명합니다.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정책의 효과가 곧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하며 비판 여론을 정면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휴일인 오늘(26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겠다고 자처했습니다. 

고용과 일자리 등 경제 지표가 악화하고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일자 직접 해명하겠다는 겁니다. 

장 실장은 앞서 공언한 것처럼 곧 정부 정책들이 효과를 낼 테니 기다려 달라는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하성/청와대 정책실장 (지난 19일) :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감히 말씀드립니다. 정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비판 여론을 정면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어제 "올바른 경제 정책 기조로 가고 있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김동연 부총리와의 갈등설에 대한 언급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조만간 개각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 대통령의 최종 결심에 따라 5∼6개 부처 장관이 바뀌는 중폭 수준의 개각이 이뤄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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