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날씨 키워드 알려 드립니다.
태풍 '솔릭'이 위협적인 오늘(23일)과 내일…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안전', '안전', 그리고 또 '안전'입니다.
6년 만에 내륙을 관통하는 태풍이라 그런지 아직 실감하지 못하는 분들 많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막상 그 정도는 아닐 거다.' '뭐 얼마나 강하겠냐…', '별일 없겠지.'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요.
아마 기억을 더듬어 보신다면, 오래전 태풍의 피해들이 떠오르실 겁니다.
현재, '솔릭'은 제주도에 가장 위협적인 위치에 있는데요. 점차 목포를 향해 북상하겠고, 수도권에는 내일 아침 가장 가까이 다가서겠습니다.
오늘은 시민 분들의 목소리로 당부를 대신할까 합니다.
간판이나 유리 등 떨어질 게 많은 곳들은 꼭 피해서 다니시고요.
창문에 테이핑 하실 때는, X자가 아니라 유리와 창틀 사이 테두리에 붙이시고요.
혹시 모를 물건 추락 사고에 대비해서 창문 단속 잘 하시고, 창가 화분이나 실외기도 미리미리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키워드와 SNS로 만나 본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