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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우선"…태풍에 전북 휴업 학교 14곳으로 늘어
입력 2018-08-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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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이 우리나라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23일 하루 전북지역 14개 학교가 휴업하거나 개학을 연기한다.
이날 오전 4곳이었으나 태풍이 다가오면서 크게 늘고 있다.
휴업하는 곳은 유치원 1곳, 초등학교 8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1곳씩은 개학을 연기하기로 했다.
초등학교 1곳은 단축수업을 하고 학생을 일찍 귀가시키기로 했다.
전북교육청은 앞서 각급 학교에 강풍과 호우로 큰 피해가 예상되면 임시 휴업이나 등·하교 시간 조정 등의 조처를 하라고 지시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태풍이 전북 전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시됨에 따라 뒤늦게 휴업이나 개학 연기를 결정하는 학교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휴업 학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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