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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20골' 화끈한 공격력…윤덕여호, 3연승으로 8강행

입력 2018-08-2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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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예선에서 무려 20골.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서 우리 여자 축구 대표팀이 조별 예선 3연승, 조 1위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에 올랐습니다.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는 대표팀은 모레(24일) 홍콩과 4강 진출을 다툽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2G 20골' 화끈한 공격력…윤덕여호, 3연승으로 8강행

[기자]

말 그대로 완벽한 경기였습니다.

피파랭킹 15위인 한국은 77위 홈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무려 12점을 뽑아냈습니다.

공격수 이현영이 경기 시작 4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골폭풍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이후 한국은 문미라와 임선주의 연속 득점으로 전반 14분 만에 3대0을 만들었습니다.

대표팀은 문미라와 이현영이 한 골씩 더 넣어 전반을 5대0으로 마쳤습니다.

후반은 전반보다 더 화끈했습니다.

후반 2분 이현영의 골을 시작으로 손화연, 장슬기, 지소연이 잇따라 득점하면서 7골을 보탰습니다.

특히 이현영은 후반에만 세 골을 넣는 등 5골을 기록해 12골 차 대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한국은 8강 진출이 유력한 홍콩과 오는 24일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첫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두 번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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