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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경제] 국세청, 진에어 특별세무조사

입력 2018-08-2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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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추 도매가 한 달 새 2배

전에 없던 불볕더위에 강원 일부 지역에 폭우까지 겹치면서 배추의 도매가가 한 달 사이에 2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포기당 도매 가격이 지난달 중순 2652원에서 이달 중순 5096원으로 급등했는데요. 정부는 추석 전까지 가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 수급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2. 현대·기아차 긴급무상점검

BMW 차량에서 화재 사고가 연이어서 터지는 데다, 최근에는 국산차에서도 불이 나면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긴급 무상점검에 나섰습니다. 출고한 지 8년이 지난 노후 차량을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3개월 동안 특별 무상점검을 실시합니다.

3. 국세청, 진에어 특별세무조사

국토교통부가 대한항공 계열사 진에어의 면허를 취소하지 않기로 결정한 지 사흘 만인 어제(20일) 국세청이 진에어를 상대로 특별세무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조현민 전 부사장이 지급 받은 퇴직금의 적법성과, 면세품 중개업체를 통해서 얻은 부당 이득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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