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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솔릭' 상륙 임박…남해·제주해상 태풍 예비특보

입력 2018-08-2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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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정보 전해 드립니다.

태풍 '솔릭'이 점점 북상하고 있습니다.

강한 중형 태풍의 모습으로 최대 풍속이 초속 40m에 달하는데요.

내일(22일) 밤 제주를 지나 모레 새벽 전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태풍이 점점 가까워지는 내일 아침부터 제주에는 비가 오기 시작하겠습니다.

남해안에는 밤부터 내리겠고, 모레 오전 중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에는 시간당 50mm, 총 강수량 400mm가 넘는 엄청난 양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산사태와 축대 붕괴, 하천과 해수 범람 등 일어날 수 있는 모든 피해에 철저하게 대비 잘 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현재 출근길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방에 다소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우산 꼭 챙기시고요. 오전까지 비는 계속 되니까요, 운전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태풍이 다가오면서 남해안에는 강풍 예비 특보가 남해상과 제주해상에는 태풍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2도, 전주 34도, 대구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 목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다소 주춤하겠지만 이후 다시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강조 드릴텐데요.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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