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날씨 키워드 알려 드립니다.
오늘(21일)은 '태풍 비상', '초속 40m' 그리고 '시간당 50mm'인데요.
제19호 태풍 '솔릭'의 상륙이 임박했습니다.
내일 밤 제주를 지나고 모레 새벽 전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특히, 제주와 남해안 곳곳에서 바람이 최대 초속 40m로 거세게 불어오고, 비가 시간당 50mm 넘게 쏟아지면서 피해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로수가 쓰러지고, 빗줄기 때문에 차량 운행이 불가한 정도니까요.
모쪼록 태풍이 지나는 동안 조심, 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태풍 '솔릭'이 지난 '루사' 때와 비슷한 경로로 지날 것으로 보이면서 악몽 같았던 기억, 떠올리시는 분들 많습니다.
"베란다 창문이 깨졌었다.", "눈 앞에서 화분이 날아다녔다.", "시골 할머니 댁이 부서졌었다."는 분까지 있었습니다.
이번 태풍도 많은 피해가 예상됩니다. 대비 철저히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키워드와 SNS로 만나 본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