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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경제] 현대중공업, 온산공장 매각

입력 2018-08-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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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대그룹 시총 70조원 증발

올해 증시가 부진하면서 삼성과 SK, LG와 현대자동차 등 4대 그룹 상장 계열사의 시가총액이 지난해 말에 비해 70조 원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주가 부진으로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이 40조 원 이상 사라졌습니다.

2. 금융 민원 상반기 4만 건

올 상반기에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금융 민원이 4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보다 7.7 % 늘었는데, 아파트 중도금 대출 금리나 은행권 대출 금리 조작 조사 요청 등 집단성 민원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3. 현대중공업, 온산공장 매각

현대중공업이 해양플랜트 모듈을 제작하던 울산 울주군 온산공장을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11년에 문을 연 온산공장에는 한때 1000명이 넘는 근로자들이 있었지만, 해양플랜트 수주가 끊기면서 2016년 11월부터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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