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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달리던 스포티지서 불 "조수석 아래서 연기"

입력 2018-08-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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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록적 폭염에…경남 12개 초중고 '여름방학 연장'

기록적인 폭염으로 경남의 12개 초·중·고등학교가 많게는 일주일동안 여름방학을 연장했습니다. 전국적으로 16일 이후에 개학하는 학교들도 많아서 방학을 연장하는 학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개학을 한 일부 학교는 단축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2. 치솟는 수온 "적조도 못 살아"…주의보 해제 임박

전남 고흥 염포해역에서 경남 거제 지심도까지 내려졌던 적조주의보 해제가 임박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계속된 폭염에 수온이 높아지면서 적조 생물이 발견되지 않고 있고 당분간 번식도 쉽지 않은 환경이라 해제를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1996년과 2009년, 2010년처럼 폭염이 꺾이고 다시 영양염류가 공급되면 가을에도 적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제주공항 '통신망 장애' 탑승지연…수작업 발권도

제주공항에 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4일) 오후 2시 반부터 KT 통신망에 문제가 생겨서 이 망을 쓰는 '제주항공'과 '진에어',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 등 저가 항공사들의 발권이 1시간 넘게 지연됐습니다. 항공사 직원들이 수작업으로 발권을 진행하면서 20편 넘는 항공편의 탑승 수속이 늦어졌습니다.

4. 달리던 스포티지 차량서 불…"조수석 아래서 연기"

오늘 오후 1시 20분 쯤 경기도 평택 부근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리던 2005년식 '스포티지'에서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운전을 하던 중 조수석 아래에서 연기가 났다"는 탑승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BMW 외에도 에쿠스와 아반떼, SM5 등 국산 차량에서도 화재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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