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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경제] 대한·아시아나 세제 혜택 중단

입력 2018-08-1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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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값은 0.18% 올랐습니다. 한국감정원 조사 결과, 지금 4주 연속으로 상승폭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데요. 통합 개발 계획 얘기가 나온 용산구와 영등포구가 0.29%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다만 이번주 초부터 본격화된 정부의 부동산 시장 단속은 반영되지 않은 결과입니다. 또 이달 말에 정부의 규제가 추가로 나올 예정이라, 앞으로는 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2. 자동차보험료 인상 제동

보험사들이 올해 자동차 보험료를 3~4%가량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습니다. 그러자 금융위원회에 이어서 금감원도 자동차 보험료 인상에 제동을 걸었는데요. 보험료가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감독하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보험료가 오르더라도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대한·아시아나 세제 혜택 중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30여년동안 누려온 지방세 감면 혜택이 없어집니다. 지방세 개정안이 입법 예고됐는데요. 이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자산규모 5조원 이상의 대형 항공사들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가 됩니다. 그동안에는 이들 항공사들이 항공기를 살 때 취득세는 60% 면제가 됐고, 가지고 있는 항공기의 재산세도 절반을 깎아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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