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YTN 라디오) : (권력 욕심이 없다는 이야기는요. 대권 도전 절대 하지 않겠다, 이런 말씀으로 받아들여도 되는 건가요?) 예. 그것뿐만 아니라 총선이다 뭐다 하는데 제가 무슨 정치를 할 것 같으면 벌써 어디 시장이라도 출마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국회의원이라도 하려고 하지 않았겠습니까. (저를) 너무 높이 평가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최근에 쓴 책이 있는데 첫 문장이 뭔가 하면 '권력의 속살은 잿빛이다'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그만큼 무겁다는 이야기입니다, 험하고. 그 무겁고 험한 짐을 질 만큼 큰 인물인가.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