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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사회] 부안 찜질방·여수 사우나 화재

입력 2018-08-0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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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시아나 여객기 20시간 지연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의 이륙이 지연되는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 1일 밤 미국 시카고 공항을 떠나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던 여객기에서 엔진 오일 감소 현상이 확인됐습니다 출발이 20시간 넘게 늦어지면서 승객 291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2. 대전 메르스 의심 여성 1차 음성

두바이에서 귀국한 뒤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격리된 30대 여성이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두바이에서 1년 가량 살다가 지난달 25일 입국했는데, 발열과 폐렴 등의 증세를 보여 격리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2차 검사 결과는 오늘(3일) 밤 늦게나 내일 오전에 나올 예정입니다.

3. 부안 찜질방·여수 사우나 화재

어젯밤 9시쯤 전북 부안 변산 해수욕장의 한 찜질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찜질방 이용객 10여 명이 대피했고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남 여수시의 한 사우나 건물에서도 불이 나 지하 기계실 환풍기 등을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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