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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초열대야' 잠 못 이루는 밤…한낮 무더위 계속

입력 2018-08-03 07:47 수정 2018-08-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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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날씨 정보 전해 드립니다.

폭염은 최대 고비를 넘겼지만 여전히 밤에는 열대야가 낮에는 무더위가 이어집니다.

밤사이 서울의 기온은 이틀 연속 30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아 '초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3일) 제주 산지와 강원 북부 산지에는 비 소식이 조금 있고요.

전남 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에 어제만큼 강한 더위가 나타납니다.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역과 경북 내륙, 그 밖에도 내륙 곳곳에서 38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한동안 공기가 깨끗했는데, 오늘은 곳곳 미세먼지 농도가 높습니다.

서울에서 종일 '나쁨' 단계 예상되고, 그 밖의 수도권 지역과 충남 지방에서는 오전까지 농도가 높은 곳들이 있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오늘 파도가 높게 치겠습니다.

특히 피서객들은 사고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제주 해상에는 풍랑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오늘 기온은 서울과 대구 38도, 춘천과 광주 37도로 대체로 어제와 비슷하게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울은 37도로 예상되고요.

영남 지방은 기온이 크게 올라 대구가 39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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