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날씨 키워드 알려 드립니다.
오늘(3일)은 '초열대야', '정전' 그리고 '피서'인데요.
서울에 이틀 연속 초열대야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밤에도 30도 아래로 기온이 떨어지지 않았는데요.
정전 사고까지 곳곳에 속출하고 있습니다.
대체로 노후 설비가 전력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요즘은 이렇게 더위로 부터 일상으로 부터 잠시 멀어지는 피서철입니다.
해수욕 하실 때 파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도심 속에서 피서 떠나는 분들 많은데요.
"몇천 원짜리 에어컨 쐬러 카페로 간다.", "대형마트로 가서 괜히 물건 사는 척 시원하게 있어야 겠다." 하셨고요.
"너무 더워서 피씨방 간다. 방학 동안 게임만 한듯. 몰라 행복하다!"하며 방학을 즐기고 있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폭염 고비는 넘겼지만 더위가 쉽게 물러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키워드와 SNS로 만나 본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