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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 스튜디오 압수수색…가해자 2명 출국금지

입력 2018-05-20 20:45 수정 2018-05-2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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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다 성추행 당했다고 폭로한 양예원 씨 사건을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 장소로 지목된 스튜디오를 압수수색하고, 가해자 2명을 출국 금지했습니다. 다른 스튜디오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는 추가 폭로도 나왔습니다.

이한길 기자입니다.

 

[기자]

커플의 일상을 다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양예원 씨는 3년 전, 아르바이트로 모델 일을 하러 갔다가 성폭력을 당했다며 최근 경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양예원/유튜브 방송인 (지난 17일) : 포즈를 잡아주겠다면서 다가와서 여러 사람이 번갈아가며 제 XX과 제 XX를 만졌습니다.]

경찰은 오늘(20일) 오전 양씨가 피해 장소로 지목한 서울의 한 스튜디오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가해자로 지목된 스튜디오 실장 A씨와 당시 사진 촬영 동호인들을 데려온 모집책 B씨의 집과 차량도 포함됐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의 출국을 금지하고 추가 피해자 2명의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또 경찰은 당시 촬영된 양씨의 사진이 유출된 경로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다른 스튜디오에서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는 폭로 역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등학생 모델 유모 양은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도 올해 초 한 촬영회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양의 폭로 이후 가해자 측에서는 "혐의를 인정한다"는 내용의 자수서를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유씨를 상대로 피해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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