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신문
중앙일보
중앙SUNDAY
일간스포츠
Korea Joongang Daily
The Korea Daily
방송
JTBC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JTBC worldwide
멀티플렉스 & 레저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
클래식 소사이어티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휘닉스 평창
휘닉스 섭지코지
매거진 & 출판
월간중앙
이코노미스트
포브스코리아
중앙북스
엘르
바자
코스모폴리탄
에스콰이어
전문 콘텐트
조인스랜드
헬스미디어
차이나랩
영어의 신
서비스
썰리
fol:in
JTBC NOW
JTBC NEWS
OOH MEDIA
중앙멤버십
JJ라이프
TJ4대전충청
CLOSE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중앙그룹 브랜드
회원가입
로그인
JTBC
뉴스
방송
편성표
JTBC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온에어
검색열기
키워드 검색하기
닫기
뉴스홈
속보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날씨
다시보기
JTBC 뉴스룸
상암동 클라스
뉴스5후
보도특집
오픈 저널리즘
타임라인 이슈
VOD 이슈
기자 구독
뉴스제보
JTBC SNS
Poll
JTBC 뉴스룸
VOD 다시보기
AOD 다시듣기
트리거
팩트체크
밀착 카메라
영상구성
랭킹
APP
제보하기
조민기 강제추행 혐의 입건…피해자 10여명으로 늘어
입력 2018-02-27 15:48
피해 학생들 규탄 성명 이어 변호사 선임 법적 대응키로
조민기 "모든 것 제 잘못…상처 입은 피해자에게 사과"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복사
URL 줄이기 레이어
닫기
피해 학생들 규탄 성명 이어 변호사 선임 법적 대응키로
조민기 "모든 것 제 잘못…상처 입은 피해자에게 사과"
경찰이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배우 겸 전 대학교수 조민기(52)씨를 형사 입건했다.
충북지방경찰청은 27일 조씨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피해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 거주지 인근으로 '출장 조사'를 벌인 경찰은 전날까지 8명의 피해자 진술을 확보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졸업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까지 조사를 진행하면 피해자가 10여명으로 늘 것으로 보인다"면서 "추가 확보되는 피해 진술에 따라 적용 혐의는 변경되거나 추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해 학생들은 조씨가 대학 교수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성적 수치심을 주는 신체 접촉을 했다고 구체적으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 전 교수 규탄 성명을 발표했던 청주대 연극학과 11학번 등 피해 학생들은 변호사를 선임, 법률 자문을 받고 있다.
경찰은 조씨 혐의에 상습성이 있다고 보고 추가 피해자 확보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전날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커피숍 아르바이트생 '강간 미수' 사건에 대해서도 경찰은 피해자를 확보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피해 진술을 추가로 확보한 뒤 조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내달 초까지 피해자와 참고인 진술을 최대한 확보, 조씨의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혐의를 부인해오던 조씨는 이날 오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모든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지난 20일 새벽 디씨인사이드 사이트에 익명 게시글 작성자는 "청주의 한 대학 연극학과 교수가 수년간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페이스북 등에는 조 전 교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졸업생들의 폭로가 잇따랐다.
한 졸업생은 "재학 시절 조민기 교수가 오피스텔로 불러 술을 마시게 한 뒤 '자고 가라'고 했고 누워 있는 나에게 신체 접촉을 했다"고 털어놨다.
조씨는 2004년 이 대학 겸임교수를 시작으로 2010년 연극학과 조교수로 부임해 지난해까지 학생을 가르쳤다.
1982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조민기는 그동안 굵직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왔다.
(연합뉴스)
관련
기사
경찰, '조민기 성추행' 피해 진술 다수 확보…수사 속도
충북 여성단체 "청주대 조민기 성추행 진상 공개하라"
'모든 걸 내려놓겠다'던 하용부, "성폭행 기억 없다" 부인
'안마'란 이름으로 포장된 성폭력…단원 다이어리 속 실상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