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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청와대 "MB, 정치 보복 운운…금도 벗어나"

입력 2018-01-18 15:04 수정 2018-01-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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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전 대통령 (어제) : 최근 역사 뒤집기와 보복 정치로 대한민국의 근간이 흔들리는 데 대해 참담함을 느낍니다. 적폐청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검찰 수사에 대하여 (많은 국민들이) 보수를 궤멸시키고 또한 이를 위한 정치 공작이자,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더 이상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을 짜맞추기식 수사로 괴롭힐 것이 아니라 나에게 물어달라'하는 것이 이게 저의 오늘의 입장입니다.]

[박수현/청와대 대변인 (오늘) : 문재인 대통령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직접 거론하며 정치 보복 운운한 데 대해 분노의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마치 청와대가 정치 보복을 위해 검찰을 움직이는 것처럼 표현을 한 것에 대해 '이는 우리 정부에 대한 모욕이며 대한민국 대통령을 역임하신 분으로서 말해서는 안 될 사법 질서에 대한 부정이고 정치 금도를 벗어나는 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지금 보셨습니다만 어제(17일) 오후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는 청와대가 박수현 대변인을 통해 입장을 밝혔는데… 김 평론가, 어제까지만 해도 청와대가 '노코멘트'라고 밝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입장을 바꿔서 오늘 강력하게 비판하는 성명을 냈는데 어떻게 된 겁니까?

· 문 대통령 "MB, 노무현 죽음 직접 거론에 분노"

· 청 "인내 많이 했다…검찰 수사 가이드라인 아냐"

[김종배/시사정치평론가 : "문 대통령 '역린'은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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