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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발칙한 동거' 워너원 강다니엘, 동거인 사로잡은 반전매력

입력 2018-01-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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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발칙한 동거' 워너원 강다니엘, 동거인 사로잡은 반전매력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의 반전매력에 육중완 윤정수도 빠졌다. 육중완은 먹방을 함께 즐기는 먹방메이트로, 윤정수와는 서로를 배려하는 훈훈한 삼촌과 조카의 모습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에서는 강다니엘-옹성우-김재환이 동거할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춤을 추는 등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순수한 매력을 뽐내며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세 사람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집 주인의 집에 도착했고 누구냐 묻는 집주인에게 “All I wanna do 워너원! 안녕하세요 워너원입니다”라며 해맑게 인사했다.

인기 최고의 워너원 등장에 화들짝 놀란 집주인 윤정수. 허둥지둥 문을 열어주며 "인기에 약하다"고 했다. 윤정수는 서로 이해하고 맞춰나가자며 배려심 가득한 큰 형의 면모를 보인 것도 잠시 옹성우의 동거 조건인 ‘집밥 먹고 싶어요’를 보고 바로 난색을 표해 동거인들을 폭소케 했다. 알고 보니 윤정수는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에서 집에 음식 냄새 나는 것을 싫어한다고 밝혔던 것. 그러나 이내 “그렇지 않아도 여기저기 조심하고 다닐 텐데 이런 데라도 와서 편하게 있어야지”라며 세 사람이 긴장을 풀고 자신의 집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오늘 밤 주인공은 니들이야”라며 저녁을 준비하면서 세 사람을 알뜰 살뜰하게 챙기는 등 특급 배려를 펼쳐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육중완은 워너원이 원하는 갈비, 김치볶음밥, 청국장 모두 맛있게 먹자며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펜션에 가서 연애 이야기도 하면서 소주를 마시자"라고 야심차게 제안했다. 강다니엘은 "술을 진짜 좋아한다"라고 반전 답변으로 동거인을 사로잡았다.

워너원 강다니엘 옹성우 김재환은 김치볶음밥을 만들며 형들과 훈훈한 동거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의 반전매력은 19일 방송으로 이어진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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