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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강경화 장관 "10억엔, 우리 정부 예산으로 충당"

입력 2018-01-09 15:23 수정 2018-01-09 16:32

위안부 피해자 합의 후속 조치 발표 / 외교부(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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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합의 후속 조치 발표 / 외교부(오늘)


[강경화/외교부 장관 (오늘) : 우리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명예 존엄 회복 및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해 피해자 중심의 조치들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가 출연한 화해·치유 재단 기금 10억 엔은 우리 정부 예산으로 충당하고 이 기금의 향후 처리 방안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와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피해 당사자인 할머니들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2015년 합의는 진정한 문제 해결이 될 수 없습니다. 양국 간의 공식 합의였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우리 정부는 동 합의와 관련하여 일본 정부에 대해 재협상은 요구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일본이 스스로 국제 보편 기준에 따라 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피해자들의 명예 존엄 회복과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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