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신문
중앙일보
중앙SUNDAY
일간스포츠
Korea Joongang Daily
The Korea Daily
방송
JTBC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JTBC worldwide
멀티플렉스 & 레저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
클래식 소사이어티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휘닉스 평창
휘닉스 섭지코지
매거진 & 출판
월간중앙
이코노미스트
포브스코리아
중앙북스
엘르
바자
코스모폴리탄
에스콰이어
전문 콘텐트
조인스랜드
헬스미디어
차이나랩
영어의 신
서비스
썰리
fol:in
JTBC NOW
JTBC NEWS
OOH MEDIA
중앙멤버십
JJ라이프
TJ4대전충청
CLOSE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중앙그룹 브랜드
회원가입
로그인
JTBC
뉴스
방송
편성표
JTBC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온에어
검색열기
키워드 검색하기
닫기
뉴스홈
속보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날씨
다시보기
JTBC 뉴스룸
아침&
보도특집
오픈 저널리즘
타임라인 이슈
VOD 이슈
기자 구독
뉴스제보
JTBC SNS
Poll
JTBC 뉴스룸
VOD 다시보기
AOD 다시듣기
트리거
팩트체크
밀착 카메라
영상구성
랭킹
APP
제보하기
생사의 순간, 혼잣말·딴소리만…신고자 결국 "끊어달라"
입력 2017-12-08 20:32
수정 2017-12-08 22:12
답답한 생존자, 해경에게 '직통 번호' 질문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복사
URL 줄이기 레이어
닫기
답답한 생존자, 해경에게 '직통 번호' 질문
[앵커]
저희가 입수한 112 녹취록에는 해경의 미숙한 대처가 드러납니다. 선체에 갇혀 있다는 절박한 요청에도 혼잣말을 하는가 하면 자신이 전화받고 있는 상황실 번호를 알려줍니다. 급기야 신고자는 해경에 전화를 끊어달라는 마지막 말을 남깁니다.
전영희 기자입니다.
[기자]
112 접수자를 통해 해경과 연결된 신고자는 선장실에 3명이 갇혀 있고 물이 계속 차고 있다며 구체적인 상황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해경은 혼잣말로 "이거 보내달라고 해야 될 거 같은데?"라고 말합니다.
신고자가 "3명이 갇혀 있다"고 수차례 밝혔지만 해경이 계속해서 몇 명이냐"고 묻자 112 접수자인 경찰까지 해경에게 "3명이 갇혀 있다"고 강조합니다.
물이 가슴 높이까지 차고 있지만 밖으로 빠져나갈 수 없다고 하자, 해경은 "다른 배들이 이렇게 많이 지나가는데 왜 아무것도 도움이 안 되지"라고 혼잣말을 합니다.
112 접수자도 답답했는지 "빨리 빨리 해달라"고 말하지만 해경은 전복 사실을 되묻는 등 혼잣말이 이어집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생존자 마음은 타 들어갑니다.
"구해달라"는 절박한 호소에도 "가고 있다"는 대답만 돌아오자 생존자는 해경에게 해경 직통 번호를 묻습니다.
[표창원/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안행위) : 저체온증 우려가 있는 차가운 바닷속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이런 부분들이 해경이라면 반드시 준비돼 있어야 합니다.]
결국 생존자는 해경에게 "전화 끊어봐요, 아저씨"라고 마지막으로 말한 뒤 "어떻게 해야 해"라며 통화를 마쳤습니다.
[앵커]
방금 보도해드린 112 녹취록 전문은 JTBC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소셜스토리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 단독 입수|112 녹취록 전문 보기 ☞ http://bit.ly/2AnAv6Q
관련
기사
"해경, 달라진 게 뭐냐"…여야, '낚싯배 사고' 정부 질타
"숨이 차요…너무 추워" 낚싯배 생존자 필사의 'SOS'
[단독] 사고 직후 위치 파악하고도…VTS 기록서 드러난 구멍들
위치 파악하고도 우왕좌왕…VTS·해경 '초동대응' 또 도마에
[단독] 꺼져 있었다는 '급유선 CCTV'…증거인멸 여부 조사
취재
영상편집
전영희 / 플랫폼팀 기자
|
해당 기자의 기사
구독신청
구독해지
이 기자가 쓴 다른 기사 보기
:
'너덜너덜' 찢어진 타이어로…음주운전 필사의 도주 [D:이슈]
힘없는 사람을 두려워하고, 힘 있는 사람이 두려워하는 뉴스를 만들겠습니다.
이메일
임인수 / 영상편집팀 기자
|
해당 기자의 기사
구독신청
구독해지
이 기자가 쓴 다른 기사 보기
:
'열정'인가 '밉상'인가…프로야구 뜨거운 감자 황성빈
보도영상편집팀 임인수입니다.
이메일
이전 취재기자 보기
다음 취재기자 보기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