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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이 눈물 흘리지 않게…'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

입력 2017-06-07 21:31 수정 2017-06-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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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시내 소방서를 찾아서 임기 안에 소방 인력을 최소 1만9000명 이상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처우 개선도 약속했습니다.

박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용산소방서를 찾아 소방관 확충과 처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제 임기 중에 적어도 법적 기준에 부족한 1만9천명, 최소 그 이상의 소방 인력을 확충하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이 자리에서 약속드립니다.]

문 대통령은 당장 올해부터 소방관 1500명을 늘리기 위해 관련 예산을 이번 추경안에 포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일선에서 국민 생명을 지키는 공무원들은 우선적으로 늘려야 한다"며 "국민들이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국회와 정부가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소방관이 눈물 흘리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제목으로 열린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대선 기간 공약했던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노력도 다시 한번 주장했습니다.

정부조직개편으로 소방청을 신설하기로 한 만큼, 소방청을 "모든 재난 상황에서 현장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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