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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원내 5당 대표와 면담…'국정 협조 당부'

입력 2017-05-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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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원내 5당 대표와 면담…'국정 협조 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10일 원내 5당 대표와 만나 국정 협조를 당부한다.

청와대와 각당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제19대 대통령 취임선서를 한다. 문 대통령은 취임선서에 앞서 오전 11시부터 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 대표와 만나 국정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은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나머지 당 대표는 국회 대표실에서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균 국회의장과도 5당 대표 면담 전 회동한다.

문 대통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체회의를 통해 대선 개표결과를 확정함에 따라 오전 8시9분을 기해 대통령으로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그는 선관위에서 당선자 확정을 받은 직후인 오전 8시10분께 이순진 합참의장에게 전화 보고를 받고 "북한군 동태와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서울 서대문구 사저에서 주민환송행사에 참석한 뒤 오전 10시10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할 예정이다. 이후 국회에서 취임선서를 한 뒤 낮 12시45분 청와대 앞 분수대 삼거리에서 주민 환영 행사에 참여한 뒤 청와대로 입성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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