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박영선 "통합정부 구상, 바른정당도 장관 명단 포함 가능"

입력 2017-05-04 10:27

"문재인, 통합정부 굉장한 신념 있어"

"당적 보유해도 통합정부 동의하면 함께할 것"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문재인, 통합정부 굉장한 신념 있어"

"당적 보유해도 통합정부 동의하면 함께할 것"

박영선 "통합정부 구상, 바른정당도 장관 명단 포함 가능"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 박영선 통합정부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4일 개혁적 보수, 바른정당의 차기정부 장관 포함 가능성에 대해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여지를 남겼다.

박 위원장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다면 국회의원이 한 분, 한 분 헌법기관으로서 (국민통합에) 동의하는 분과는 그 누구도 상관없이, 개혁적 보수·합리적 진보 진영과 함께 하겠다는 것이 문 후보의 생각"이라며 "어제 이걸 마지막으로 보고할 때도 (문 후보가) 그 부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당적을 보유한 채로 정의에 동의하는 분이라면 함께 일하겠다. 이것이 문 후보의 생각"이라고 단언했다.

박 위원장은 그러면서 "문 후보도 통합정부와 관련해서 굉장한 신념을 갖고 있다"며 "문 후보가 (통합정부 관련) 보고서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봤다. 그리고 후보가 통합정부위원회의 추진위원과 자문위원의 건의사항을 거의 99% (수용했고) 의지 표현을 강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중심으로 한 '개혁공동정부' 구상에 대해서는 "그냥 선거를 앞두고 정치 세력 간의 이합집산을 하겠다는 것으로 읽혀진다"며 "표피적인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뉴시스)

관련기사

전략 지역 재방문…막바지 '표밭 다지기' 나선 후보들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발표…두드러지는 문재인 독주 안철수·홍준표, 치열한 2위 다툼…보수 표심은 어디로 실시간 '팩트체크', TV토론 질 높였다…후보들도 주목
광고

관련키워드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