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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5차 대선후보 TV토론…최대 쟁점은 '일자리 대책'

입력 2017-04-28 08:30 수정 2017-04-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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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이 이제 열흘하고 하루 남았습니다. 11일 전입니다. 금요일인 오늘(28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대선후보들의 5번째 토론회가 열리는데요. 주제는 경제 분야입니다. 사흘 전 4차 토론에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놓고 후보들의 치열한 공방이 오고 갔었죠. 오늘도 정책에 대한 재원 마련 방안 등을 두고 격론이 예상됩니다.

이재승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5차 TV 토론회를 앞두고 각 후보 캠프는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TV 토론회가 표심 변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에 후보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고심 중입니다.

오늘 토론회는 각 후보가 경제 정책을 발표한 뒤 나머지 후보자와 1대 1 자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앞선 토론회에서도 격론이 붙었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원 대책 등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외부 일정을 최소화하면서 참모들과 함께 토론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문 후보 측은 안정과 신뢰 기조를 유지하면서 일자리 공약을 강조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안 후보 측은 경제 분야는 안 후보가 가장 강한 분야라며 후보자의 소신과 철학을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서민 경제 살리기와 기업 기 살리기 등 경제 활성화 방안을 내놓을 전망입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토론을 통해 지지율 상승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입니다.

유 후보 측은 양극화 해소와 경제 발전 등에 대해 후보자의 쌓여 있는 지식과 철학을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심 후보 캠프에선 젊은 세대들이 느끼는 불평등과 불공정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른 후보들과 정면 승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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