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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62.9%, 남경필 37.1%…대선후보 확정

입력 2017-03-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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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62.9%, 남경필 37.1%…대선후보 확정


유승민 62.9%, 남경필 37.1%…대선후보 확정


바른정당은 28일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로 유승민 의원을 선출했다. 바른정당은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선출대회를 열고 유 의원을 후보자로 확정했다. 바른정당은 정의당에 이어 원내정당으로서는 두번째로 대선후보를 결정했다.

유 의원은 국민정책평가단 투표(40%), 당원 및 대의원 투표(30%), 일반국민 여론조사(30%)를 합산한 결과 총 3만6593표(62.9%)를 획득, 2만1625표(37.1%)를 얻은 남경필 경기지사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당원 및 대의원 투표는 유효투표총수 1만7,465표 중 유승민 의원이 1만1,673표(66.8%), 남경필 지사가 5,792표(33.2%)를 얻었다. 일반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유승민 의원(63%)이 남경필 지사(37%)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4차례에 걸친 권역별 토론회 직후 진행된 국민정책평가단 투표에서는 유승민 의원이 1,607표 남경필 지사가 1,082표를 얻었다. 유승민 의원은 대선후보 선출 직후 수락연설을 통해 "여러분의 뜨거운 기운을 받아 5월9일 기필코 감동의 대역전 드라마를 만들어 내겠다"며 "문재인과 싸워서 반드시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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