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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10명 중 4명 "알바 중 교통비 가장 아깝다"

입력 2017-03-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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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10명 중 4명 "알바 중 교통비 가장 아깝다"


아르바이트(알바)생 10명 중 4명은 알바를 하며 가장 아까운 비용으로 '교통비'를 꼽았다.

20일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알바생 980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지출 항목'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알바생들은 한달 평균 63만2000원의 월급을 받고 있었다.

평균 지출비용은 한달 36만7800원, 하루 2만400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 시 주로 돈을 사용하는 항목'(복수응답)에 대해선 ▲출·퇴근시 사용하는 고정 교통비(67.0%) ▲식비(62.2%) ▲커피, 과자 등 군것질 비용(26.8%) ▲영화관, 의류매장 등에서 일하기 위해 구입하는 의류, 화장품 비용(11.2%) 등으로 분석됐다.

또 '근무를 하며 발생하는 지출비용 중 특별히 아깝다고 생각되는 항목이 있는지'에 관해선 58.7%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했다. 알바생들이 가장 아깝다고 생각하는 항목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출·퇴근시 사용하는 고정 교통비'(40.5%)가 1위를 차지했다. 식비(21.0%)는 2위에 올랐다.

'지원받고 싶은 복지혜택'에 대해선 '교통비 지급'(61.4%)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식사 제공(52.6%) ▲야근·추가 근무 시 수당 지급(28.4%) ▲휴식·식사 장소 제공(19.4%)이 뒤를 이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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