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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앵커 한마디] '삼성동이 청와대?'

입력 2017-03-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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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의 한마디는 '삼성동이 청와대?' 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헌정사상 최초로 탄핵 당했고, 이제 곧 검찰에 불려갈 처지입니다. 고통스럽겠죠. 게다가 박근혜와 최순실, 두 사람의 기묘한 관계는 역사에 기록되지 않겠습니까. 대대손손 비웃음을 사는 것보다 더 큰 치욕은 아마 없을 겁니다. 그래서 사실 더 이상의 비판도 삼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태연하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박 전 대통령과 집 앞으로 몰려가 충성을 다짐하는 친박 의원들의 모습을 보니 억장이 무너집니다. 박 전 대통령은 나라가 이토록 분열된데 대해, 자기 때문에 시위하다 숨진 사람들에게조차 한마디 언급도 없었습니다. 언젠가 진실이 밝혀질 거라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제발 검찰에 가서 뭐든 밝히시길 바랍니다. 친박 시위대 사이에선 "이젠 삼성동이 청와대"라는 말도 나온답니다. 박 전 대통령이 기대했던 게 정말 이겁니까.

< 뉴스 현장 > 은 여기까지입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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