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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뇌물죄' 정조준…향후 특검 수사 어떻게?

입력 2017-01-1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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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뇌물을 준 사람이 있으면, 받은 사람도 있겠죠. 특검이 뇌물을 준 것으로 판단한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이제 뇌물 수수자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남았습니다. 정점으로 가는 상황인데요.

최규진 기자가 향후 수사 어떻게 진행되는 지 짚어 봤습니다.

[기자]

검찰은 지난달 국정개입 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뇌물 수사는 특검에 넘긴다고 했습니다.

삼성 등 16개 기업이 미르와 K스포츠 재단 등에 전달한 돈은 박 대통령 압박에 따라 마지못해 냈다고 정리한 겁니다.

대신 승마지원과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 등 삼성과 일부 기업들의 재단 출연금 문제는 뇌물 혐의와 얽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특검팀은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박 대통령에 대한 뇌물 수사도 기정사실화했습니다.

[이규철/특검팀 대변인 : 대통령의 경우에는 이 사건뿐 아니라 검찰에서 기소됐던 부분, 현재 저희가 조사하는 부분 등에서 상당 관련된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제 특검은 박 대통령 조사를 목전에 둔 상태에서 주변 수사만을 남겨둔 상태입니다.

다른 기업의 뇌물 수사와 문화계 블랙리스트 및 의료법 위반 수사 등을 마무리한 뒤 사건의 끝에 있는 박 대통령의 조사 일정을 정할 방침입니다.

특검팀은 조만간 박 대통령을 대면조사해야 할 상황이 올 것이라면서, 모든 사실 관계를 명확히 조사한 후 한번에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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