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스룸 신년특집 대토론 '2017년 한국사회 어디로 가나?' 첫 번째로 올릴 이슈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이슈입니다. 내일(3일) 헌재의 공개변론이 처음으로 시작되는데 어제 급작스럽게 기자들을 불러놓고 간담회를 했고, 평가는 새로운 사실보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혐의 사실로 올라있는 내용들을 다 부인한 상황이 됐습니다. 허위, 왜곡, 오보 등의 단어가 나왔고요. 가장 강하게 부인한 부분은 세월호 당일 7시간 행적이 됐습니다. 아무 문제없이 대통령으로서 할 일을 했다고 얘기했고, 피곤해서 영양주사 맞은 걸 죄지은 것처럼 다룬 것은 문제가 있지 않느냐, 또 국민연금을 통한 삼성 합병 지원은 완전히 엮은 것이라는 표현이 나왔습니다. 그 이외에도 여러가지 얘기들이 나왔는데요, 우선 어제 기자들과의 자리나 대통령의 해명을 어떻게 보시는지가 궁금합니다.
Q. 박 대통령 돌발 기자간담회…어떻게 봤나?
[이재명 시장/성남시 : 박 대통령, 아직도 사태의 본질 파악 못한 듯]
[전원책 변호사 : 철학과 소신 표현…법적 자문 철저히 받은 것. 엮었다, 밀회 표현…대통령으로서 부적절 발언]
Q. 헌재 속전속결? 박 대통령의 시간끌기는?
[유시민 작가 : 주장만 내세워선 시간끌기 효과 없어]
[유승민 의원/개혁보수신당 : 시간끌기 가능하지 않아…헌재, 국민 바람 알 것]
Q. 박 대통령 '시간끌기'…헌재 결정, 언제쯤?
[유시민 작가 : 세월호 7시간, 대통령 소명 못하면 직무유기. 관저에 집무실 없다…사생활 공간일 뿐]
[전원책 변호사 : 세월호 7시간, 입증책임은 탄핵 소추위원단…쉽지 않아]
[이재명 시장/성남시 : 박 대통령 '구명조끼 발언'…TV도 보지 못했다는 말]
Q. 박 대통령 '뇌물죄 혐의'…어떻게 보나?
Q. '삼성 합병' 압력 행사 혐의…어떻게 보나?
[유승민 의원/개혁보수신당 : 특검 수사 법대로 하면 돼…예단은 무리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