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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모, 서태평양서 첫 실전 훈련…관련국 '초긴장'

입력 2016-12-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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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의 첫 항공모함 랴오닝함이 처음으로 서태평양에 진출한데 이어 남중국해에서 훈련을 이어갔습니다. 대만 수복 작전시 예상되는 미국 7함대의 개입을 차단하는 훈련인데 관련국들이 항모전단의 항로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신경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항모전단이 대만 동쪽 서태평양을 선회했습니다.

랴오닝함과 차세대 이지스함 등 첨단 군함 8척과 핵잠수함으로 구성됐습니다.

전날 사상 최초로 서태평양에 진입한 데 이어 남중국해에 들어선 겁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도 계속됐습니다.

함재기 젠-15 13대가 모두 갑판에 나와 차례로 이륙한 뒤 공중 급유와 적기 대항 전술 훈련을 벌인 뒤 귀환하는 고난도 작전입니다.

갑판에서 훈련을 지휘하는 해군사령관 모습도 드러났습니다.

앞서 랴오닝함은 대공 미사일 방어 시스템도 시연했습니다.

항모 전단의 전력을 완비했다는 의미입니다.

일본은 랴오닝함 전단의 정찰 사진을 두 차례 공개하며 실시간 감시 태세를 확인했습니다.

항모전단에 동쪽 해상이 드러난 대만은 F-16 전투기를 심야에 긴급 발진시켜 대응했습니다.

대만 무력 통일 옵션을 포기하지 않은 중국이 미국과 일본도 동시에 압박하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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