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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앞까지 다가올 촛불…청와대, 공식 반응 없을 듯

입력 2016-12-0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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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6차 촛불집회는 청와대 앞 100m 거리인 효자치안센터까지 행진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청와대가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할 수 밖에 없을 듯 한데요. 청와대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허진 기자, 청와대 앞 100m라면 시민들의 함성이 보다 뚜렷하게 전달될 수 있을듯 한데요. 청와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청와대는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은 청와대로 전원 출근해 관련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지난 5차 집회 때와 마찬가지로 청와대가 따로 공식 반응을 내놓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박근혜 대통령 역시 관저에서 집회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을 것 같습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는 청와대 관계자들의 말이 반복될 것 같은데요. 박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3차 대국민담화를 하긴 했지만, 청와대 차원에서 촛불 민심에 부응하는 공식 반응을 내놓아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새벽에 야3당이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죠. 최후통첩장을 내민 셈인데, 청와대 반응은 있습니까?

[기자]

탄핵소추안 발의에 대해서도 청와대는 아직 공식 반응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임기단축 등 진퇴 문제에 대해 여야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밝힌 만큼 여야가 논의를 해달라는 입장인데요.

새누리당 비상시국회의가 7일 오후 6시까지 명확한 퇴진 일정을 천명해 달라고 요구한 만큼 주말 동안 새누리당 지도부뿐 아니라 비박계와 물밑에서 조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퇴진 일정 등을 논의할 수가 있는데요. 과연 이 시점에서 박 대통령과 면담을 하는 게 적절하느냐는 비판이 비박계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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