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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도시들, 트럼프 '불법체류자 추방' 정책에 반기

입력 2016-11-16 00:16 수정 2016-11-16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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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하면 바로 불법체류자 추방에 나서겠다고 밝혔지요. 불법 이민자 무관용 정책을 강조한 건데 미국 주요 대도시들이 반기를 들면서 연방정부와의 전면전이 예상됩니다.

부소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트럼프는 당선이 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초강경 반 이민정책 구상을 구체화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CBS 방송 인터뷰 : (불법 체류자 중) 범죄자와 범죄 전력이 있는 사람들 2백만명을 추방할 겁니다. 3백만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민자 사회의 불안이 커지자 민주당 성향이 짙은 대도시들의 대응은 신속했습니다.

[램 이매뉴얼/시카고 시장 : 시카고 시는 이민자들을 적극 지원하고 안전하게 보호할 것입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장은 불법체류자에 대한 불시 단속 금지 방침을 밝혔습니다.

위법 행위로 단속된 불법체류자라도 경범죄일 경우에는 감금이나 추방하지 않는다는 원칙도 강조했습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트럼프가 불법체류자 정책에 간섭 한다면 정면으로 맞설 준비가 돼 있다고도 했습니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도 트럼프의 적대적 이민 정책이 시에 피해를 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반이민정책이 시작도 하기 전 트럼프 행정부와 시 정부간 강대강 국면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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