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아이 이수현이 태국 여행의 '구멍'으로 등극했다.
오는 22일(토) 저녁 6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헬로아이비아이'에서는 수상시장을 찾은 아이비아이 멤버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이수현, 이해인의 모습이 공개된다.
방콕에서의 두 번째 날을 맞은 아이비아이 멤버들은 태국의 명물, 수상시장을 찾았다. 리더 이해인은 "여행 전 태국에서 꼭 같이 하고 싶은 게 있다고 했던 말을 기억하냐"며, 멤버들에게 일명 '몸빼바지'로 불리는 일바지를 깜짝 선물했다.
특히 '여왕' 김소희는 '하녀' 이수현을 위한 특별한 아이템을 추가로 준비했다. 일바지와 더불어 김소희가 선물한 물건까지 착용한 이수현은 마치 농촌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현지인들까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아이비아이는 세 가지 태국어를 외워 시장에서 물건을 가장 먼저 사오는 멤버가 우승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여행 내내 연이은 게임 패배로 굴욕만 맛봤던 '하녀' 이수현은 "오늘만큼은 내가 꼭 우승하겠다"며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우승자에게는 태국에서만 누릴 수 있는 초특급 선물이 제공된다는 소식에 멤버들 모두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수현은 의욕과는 달리 언어 장벽으로 또다시 좌절을 맛봤다. 상인들에게 열심히 외운 태국어 단어로 말을 걸었으나, 토종 한국 발음으로 대화가 되지 않았던 것. 영어를 할 줄 아는 상인을 만났으나 이마저도 제대로 소통이 되지 않아 진땀을 흘렸다. 이수현은 당황한 나머지 태국어, 영어뿐만 아니라 한국말까지 더듬으며 '0개 국어'를 구사해 '구멍'으로 등극하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과연 아이비아이 멤버 중 '초특급 선물'을 차지할 사람은 누가 될지, 아이비아이의 좌충우돌 태국 여행기 JTBC '헬로아이비아이'는 오는 22일(토) 저녁 6시 40분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