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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까지 영향 미쳤나…"최순실 거치면 청와대 문서"

입력 2016-10-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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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죠, 최순실 씨와의 대화내용을 담은 녹취록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미르재단 핵심관계자 이모씨도 최순실 씨가 청와대에도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이 소식은 김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르재단 핵심 관계자 이 모 씨는 재단과 관련한 실무 작업을 하면서 최순실씨의 영향력을 체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이 재단의 사업목적과 조직도 등 문서를 작성해 차은택씨에게 건네면, 최순실씨를 거쳐 고스란히 청와대 공식 문서 형태로 받았다는 겁니다.

이씨는 자신이 쓴 문서에서 거의 토씨 하나 바뀐 게 없었다면서, 두 문서를 여전히 갖고 있어 비교해 보여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씨가 청와대까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인겁니다.

지난달 청와대는 '언급할 가치도 없다'며 비선실세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최씨가 미르와 K스포츠재단 설립에 깊숙히 개입한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난데 이어, 청와대에도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실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아니면 최씨가 비선실세로 행세하기위해 거짓말을 해온 것인지는 검찰 수사에서 밝혀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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