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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핵심관계자 "차은택·최순실 거치면 '청와대 문서'"

입력 2016-10-19 21:28 수정 2016-11-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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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재단 핵심 관계자 이모 씨는 재단과 관련한 실무 작업을 하면서 최순실 씨의 영향력을 체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이 재단의 사업 목적과 조직도 등 문서를 작성해 차은택 씨에게 건네면, 최순실 씨를 거쳐 고스란히 청와대 공식 문서 형태로 받았다는 겁니다.

이 씨는 자신이 쓴 문서에서 거의 토씨 하나 바뀐 게 없었다면서, 두 문서를 여전히 갖고 있어 비교해 보여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 씨가 청와대까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인 겁니다.

지난달 청와대는 "언급할 가치도 없다"며 비선실세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최 씨가 미르와 K스포츠재단 설립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난데 이어, 청와대에도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실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아니면 최 씨가 비선 실세로 행세하기 위해 거짓말을 해온 것인지는 검찰 수사에서 밝혀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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