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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기보 이사장 "빠른 시일 내 전경련 탈퇴 여부 결정"

입력 2016-10-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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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14일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 탈퇴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서 이사장과 김 이사장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채이배 국민의당 의원으로부터 "신보와 기보와 같은 공공기관이 재벌의 의견을 옹호하는 전경련의 회원사로 가입돼 있는 건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전경련은 주요 대기업으로부터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금을 주도적으로 모금해 최근 논란을 빚고 있다.

앞서 열린 국감에서 국책은행인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도 전경련 탈퇴를 고려해보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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