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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논란' 공기업 줄탈퇴…국책은행도 탈퇴 검토

입력 2016-10-1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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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르·K스포츠 재단의 불법모금 의혹 중심에 있는 곳이 전국경제인연합회죠. 해체 얘기까지 나오는 등 집중포화를 맞고 있는데요. 회원사였던 공공기관들이 줄줄이 탈퇴하고 있습니다. 전부터 탈퇴를 요청했는데 이제야 처리된 곳도 있다고 합니다.

이새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2004년 회원사 간 협력을 목적으로 전경련에 가입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7일 전경련을 탈퇴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와 석유공사, 에너지공단도 줄줄이 전경련을 떠났습니다.

그동안 탈퇴를 계속 요청한 공공기관 중에 최근에야 탈퇴 처리된 곳도 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 : 공공과 민간기업이 선을 둘 필요가 없기 때문에 협력 차원에서 남아달라고 부탁드린 거죠. 이후에 다시 탈퇴를 희망해서 (탈퇴 처리했습니다.)]

이처럼 탈퇴가 줄을 잇는 것은 공공기관이 전경련의 들러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공공기관이 세금으로 운영되는데다, 기관의 성격상 이해 충돌 우려도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남은 공공기관 회원사는 10여곳입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을 비롯해 일반 민간기업 회원 일부도 탈퇴를 검토 중이라, 전경련 회원사 숫자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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