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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대학원생 "행시합격 명단 16분 만에 빼"

입력 2016-10-07 20:36 수정 2016-10-0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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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원생 "행시합격 명단 16분 만에 빼"

대전경찰청은 행정고시 2차 합격자 발표 하루 전인 지난 4일, 합격자 수험번호를 빼내 인터넷 커뮤니티에 유포한 혐의로 서울 소재 대학원에 재학 중인 23살 박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는 친구의 부탁으로 정보를 빼냈고,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 인터넷에 올렸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인사혁신처 홈페이지 보안이 허술해 16분 만에 정보가 빠져나갔다고 설명했습니다.

2. 미 장성, 서울 유흥업소서 '부적절 행동'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의 보좌관직에서 해임된 로널드 루이스 육군소장이 한국 등지에서 공무 수행 중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 국방부 감찰보고서를 인용해 루이스 소장이 지난해 한국 방문 때 이태원 유흥업소에서 팁 52만 원을 포함해 125만 원을 관용 신용카드로 결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3. '부패' 말레이 공무원 집서 금품 320억

부패 혐의를 받은 말레이시아 고위공무원의 집과 사무실에서 120억 원 어치 돈다발과 200억 원 상당의 각종 귀중품이 발견됐습니다. 체포된 공무원 부인의 명품백도 94개가 나왔는데요, 반부패위원회 직원 30명이 집안 곳곳에 숨겨져 있던 돈을 모두 세는 데 15시간 넘게 걸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4. 화성시장에 몰래 1000달러…검찰 송치

채인석 화성 시장에게 미화 1000달러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5급 공무원 윤모 씨를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윤씨는 지난 8월 미국 출장 중에 1000달러가 든 봉투를 채 시장 몰래 주머니에 넣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뒤늦게 봉투를 발견한 채 시장은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주인은 찾아가라"는 글을 올렸고, 경찰에도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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