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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새 내각, 면면 보니…'과거사 부정' 극우 전면 배치

입력 2016-08-0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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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아베 총리가 19명 중 10명을 바꾼 제3차 내각 진용을 확정했는데, 극우 인사들이 전면 배치됐습니다. 예를 들면 "위안부는 합법" 이렇게 망언한 신임 방위상은 여성이고, 자위권 행사가 지론이라고 하는군요. 일명 여자 아베… 이쪽은 갈수록 태산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새 내각의 면면을 유미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우리나라 국방장관에 해당하는 방위상 이나다 도모미.

아베 총리보다 더 우파 성향으로 별명이 '여자 아베'입니다.

"전쟁 중에는 위안부가 합법이다" "소녀상은 날조된 인식의 상징"이라며 소녀상 철거에도 앞장섰습니다.

야스쿠니신사 참배나 전쟁 가능한 일본이 평소 지론입니다.

2011년엔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울릉도를 방문하려다 입국이 거절되기도 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이나다의 기용에 대해 아베의 '후계 카드'라고 평가했습니다.

문부과학상에 내정된 마쓰노 히로카즈.

군 위안부 강제성을 부정하는 광고를 미국 신문에 게재하는 등 대표 우익 인물입니다.

교과서에서 일본의 침략을 부인하는 움직임이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아베 총리 자신과 역사관·국가관이 일치하는 우익인사들을 전면 배치한 겁니다.

내각의 삼각편대라 불리는 아소 부총리, 스가 관방장관, 기시다 외상 등은 자리를 지켰습니다.

극우 보수 방위상 등 강경인사의 전진배치.

한·미·일 3국 방위협력은 시험대에 올랐으며 한·중·일 관계는 더 꼬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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