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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연합, 청와대와 사전교감 인정 "위안부 관련 집회 협의"

입력 2016-04-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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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가 '자칭 보수단체 집회'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은 올해 초 위안부 관련 집회를 열면서 '청와대와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행정관이 '집회를 열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추선희 사무총장에게 보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강버들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이 청와대의 집회 지시설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추선희 사무총장/어버이연합 : 지시가 아닙니다. 우리는 협의를 했고, 아는 사람이니까. 수요집회 때 나가서 우리가(집회할 것이다, 얘기했습니다.)]

'지시는 안 받았다'고 밝혔지만 청와대와 사전 교감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한 겁니다.

어제 오후 시사저널도 추 사무총장의 인터뷰를 보도했습니다.

'청와대 허모 행정관이 한일 위안부 합의안 체결 관련 집회를 월요일에 열어달라고 문자를 보냈지만, 위안부 집회가 열리는 날이 낫다고 생각해 수요일에 집회했다"는 내용입니다.

자칭 보수단체의 집회에 대한 청와대 개입 의혹이 커지고 있지만 청와대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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