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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이세돌 9단 막전막후 단독 인터뷰 공개

입력 2016-04-03 14:29

방송: 4월 3일(일) 밤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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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4월 3일(일) 밤 9시 40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이세돌 9단 막전막후 단독 인터뷰 공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알파고 쇼크, 인공지능이 온다' 편을 통해 인공지능이 바꿀 우리의 미래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지난 3월 9일, 인공지능이 인간 바둑 최고수를 이기는 세기의 사건이 벌어졌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직업마저 빼앗을 것이라는 충격으로 대한민국은 '인공지능' 쇼크에 빠졌다. 과연 그 공포는 실체가 있는 것일까?

-대국 '막전막후' 이세돌 9단 단독 인터뷰!

'스포트라이트'의 진행자인 이규연 탐사기획국장은 대국 전 이세돌 9단과 단독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 이세돌을 다시 만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세돌 9단은 대국 전 "만약 진다면 알파고에게 재대결을 신청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럼요. 졌으니까 한번 다시 도전해서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겠죠"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알파고와의 대국 후에는 같은 질문에 "재대결은 어려운 문제입니다. 알파고는 계속 발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답했다.

-인공지능 위협 혹은 공존? 인공지능 현장 탐사

IBM의 인공지능 프로그램 '왓슨'은 2011년 퀴즈쇼에서 쟁쟁한 인간 퀴즈 챔피언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 '왓슨'은 의료분야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미국 종양학회에 따르면 MD앤더슨 암센터 등 5개 유명 병원은 왓슨을 바탕으로 암 진단을 실시해 진단율 정확도 82.6%를 기록했다.

이처럼 이벤트에 국한된 것이 아닌 다른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가 국내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한국판 '왓슨'이 올 10월, '인간 vs 인공지능' 장학퀴즈에 도전한다는 것. 한 사람이 2000년 동안 학습해야 얻을 수 있는 지식을 파악하고, 책 약 50만권 분량의 데이터를 독파했다는 한국의 인공지능. 2300만 가지의 주제에서 2억 개가 넘는 지식 숙지까지 마쳤다는 인공지능의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방송 최초로 인공지능과의 퀴즈 시연을 펼친다. 과연 훈련된 인공지능 '엑소브레인'은 인간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현재 개발되고 있는 또 다른 인공지능들이 있다. 바로 대량의 이미지와 동영상을 분석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예측하는 '딥뷰'. CCTV의 영상을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하고 구별할 수 있어 뺑소니와 같은 사건의 범인을 검거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도 있다. 또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의 출연자들 중 실제 가수를 판별할 수 있다는 인공지능도 등장했다. 과연 인간을 넘어 정확한 목소리 인식이 가능한 것일까?

인공지능 '붐'이 일어나고 있는 현장은 오늘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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