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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 목사, 사회적 지위 잃을까 딸 시신 유기한 듯"
입력 2016-02-0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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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때려 숨지게하고 시신을 집에 유기한 목사 이모 씨가 '교수 지위를 잃을까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경찰 범죄심리분석관의 1차 판단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구속된 이씨와 부인 백모 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살인죄 적용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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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혁 / 시사뉴스1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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