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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여객기에 짐 싣고 출발…승객 200여 명 큰 불편

입력 2015-12-0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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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인천에서 일본 오키나와로 가는 여객기에 엉뚱한 짐이 실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나리타행 승객들의 짐이 실린 건데요. 잘못 실린 게 한두 개가 아니라 백개가 훨씬 넘었습니다. 어처구니없는 실수로 승객 200여 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30일 오후 2시 30분,

제주항공 소속의 한 여객기가 인천공항에서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이륙했습니다.

그런데 이 여객기에는 20분 뒤 일본 나리타로 가는 여객기 짐 122개가 실려 있었습니다.

정작 오키나와행 여객기에 실려야 했던 짐들은 인천공항에 그대로 남겨졌습니다.

이 일로 200여 명의 승객이 공항에서 짐을 찾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잘못 보내진 수하물들이 제 주인을 찾는 데에는 이틀이 걸렸습니다.

제주항공 측은 오키나와행 비행기가 연착되면서 나리타행 비행기와 이륙시간이 비슷해졌고, 협력업체 직원의 실수로 짐이 잘못 실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 : 이전편이 중국 쪽에서 오는 거였는데 그쪽 날씨가 안 좋아서 연결관계로 조금 늦어졌어요.]

국토교통부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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