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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입시비리 의혹' 연대 압수수색…수사 확대 예정

입력 2015-11-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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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학의 또 다른 비리 소식입니다. 연세대학교에서 상대적으로 실력이 없는 야구 특기생을 입학시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금품이 오간 정황도 포착됐는데요. 경찰은 비슷한 비리가 있는 다른 대학으로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열린 전국 고교 야구대회입니다.

이 대회에 참가한 서울의 한 야구 명문고 3학년 A군은 최다득점상과 수훈상을 받으며 야구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A군은 지난해 4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냈지만, 올해 연세대 야구특기생 입시에서 떨어졌습니다.

반면 지난해 평균자책점 9점대의 저조한 성적을 낸 B군은 A군을 제치고 합격했습니다.

전년도에 야구 특기생으로 입학한 선수들의 평균 기록과 비교해도 많이 처지는 성적입니다.

입시 비리 의혹이 불거지자 경찰은 지난 19일 연세대 입학처를 압수수색해 입학 서류를 분석중입니다.

금품이 오간 정황도 일부 포착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 감독, 코치들하고 심판들하고 서울시 야구협회 관련된 사람들하고 계좌라든지 통신내역 분석하고 있어요.]

경찰은 연세대 이외에도 야구단이 있는 수도권 소재 6~7개 대학에서 비슷한 비리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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