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해외 이모저모] 불타는 가스통 습격에…주차된 버스 '활활'

입력 2015-11-10 10:0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중국의 한 도로에 불타는 가스통이 등장했는데요, 어디에서 온 걸까요?

중국 남서부, 충칭시의 한 도로입니다.

불길에 휩싸인 가스통이 굴러오더니 버스 아래로 들어갑니다.

한 남성이 급하게 가스통을 꺼내는데요, 하지만 그 사이 버스 주변으로 흰 연기가 자욱해지고, 결국 큰 불로 번지고 맙니다.

얌전히 서있던 버스를 제대로 태운 가스통의 출처는 바로 근처 식당인데요.

가스통에 불이 붙자, 밖으로 빼내려다 놓쳐 대형사고로 번진 겁니다.

다행히 사상자는 없다고 하네요.

+++

미국에서는 행인들 간의 말다툼이 총격으로 번져 세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9일, 뉴욕 시의 맨해튼 지하철역에서 총격이 벌어졌습니다.

지하철 근처 패스트푸드점에서 말다툼을 시작한 사람들이 지하철역 안으로 들어가서까지 계속 싸우다가 결국 총격으로 이어진 겁니다.

이번 사건으로 현장에서 40대 남성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중태에 빠졌는데요, 경찰은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

네팔에는 단 5분 만에 백내장 환자들에게 빛을 선물하는 의사가 있다고 합니다.

한 진료소 앞에 잔뜩 모인 사람들, 모두 백내장으로 실명했었거나 실명 위기에 처했던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네팔의 안과 의사, 산두크 루이트 씨 때문에 새로운 삶을 살게 됐는데요.

단돈 2만 9천원, 그리고 단 5분만에 백내장을 고치는 이 의사, 성공률은 무려 98퍼센트입니다.

10억짜리 최신기계로 수술하는 미국 병원과 성공률이 비슷하다는데요.

30년간 12만 건의 수술을 성공시킨 루이트 씨, 네팔뿐 아니라 세계 곳곳의 빈곤국을 돌며 자신의 기법을 전수하고 있다네요.

+++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진행 중인 인공섬 건설 현장이 인터넷에 공개됐습니다.

지난 5일, 건설 현장의 근로자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올린 사진인데요.

공중 촬영이 아닌 건설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에는 여러 대의 준설기가 바다에서 모래를 채취하는 모습과 대형 화물차가 모래를 바다에 쏟아 붓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공개된 인공섬은 중국이 조성하고 있는 7개 가운데 완성단계로 알려진 미스치프 환초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 이모저모] 사람 다리서 우렁이가…"세상에 이런 일이" [해외 이모저모] 10대 싸움 말린 경찰 "춤으로 나를 이겨봐" [해외 이모저모] 인기 많아도 죄?…셀카 찍다 체포된 배우 [해외 이모저모] 영국 런던 한인 슈퍼마켓, '게 학대' 논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