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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지나서야…박 대통령에 'KF-X 사업' 직접 보고

입력 2015-10-27 08:30 수정 2015-10-2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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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위기를 맞은 한국형전투기 개발사업, 미국이 핵심기술 이전을 거부한게 지난 4월이었고요, 이번 국감에서 이게 알려지면서 정부에 대한 비난이 거셌죠. 결국 대통령이 이번주 안에 직접 보고를 받는다고 합니다. 반년이 지나서입니다.

조민진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주 안에 한국형전투기 KF-X 개발사업 계획을 직접 보고받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관 부처인 방위사업청이 국내 기술 개발 계획 등을 보고할 예정입니다.

미국이 지난 4월 핵심 기술 이전을 거부했지만, 대통령이 문제를 인식하고 대면보고를 받는 시점은 6개월 후가 된 겁니다.

예산 승인과 관련자 문책을 둘러싸고 매듭짓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이지만, 늑장 대처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이런 가운데 책임론이 거세지고 있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책임을 실무진에 떠넘기는 듯한 발언으로 또 다른 비판을 불렀습니다.

[김관진 실장/청와대 국가안보실 : (2014년 9월) 그 때 핵심기술에 대해 거의 결론이 난 상태고, 이것은 최초부터 미국의 통제품목이기 때문에 실무진에선 이미 (이전 불가 사실을) 알고 있을 것으로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도마에 오른 허위, 늑장 보고 문제는 관련자 문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추가 문책에 대해 "때가 되면 할 것"이라고 말해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 때문에 김관진 안보실장의 거취도 불투명해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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