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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음원 수익 논란…음악인들이 직접 나섰다

입력 2014-07-2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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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은 대부분 음악을 음원 다운로드 또는 스트리밍으로 감상하는데요, 음악을 만드는 사람과 서비스하는 업체 간의 수익배분 갈등은 어제오늘 문제가 아닙니다. 급기야 음악인들이 직접 서비스를 하겠다며 협동조합을 만들었습니다.

송지혜 기자의 관련 리포트부터 보시고 협동조합 출범의 산파역을 맡은 그룹 시나위 기타리스트 신대철씨와 직접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기자]

논란은 지난 4월, 신대철씨가 SNS를 통해 "이대로라면 한국 대중음악은 고사한다"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습니다.

얼마 후 한 가수가 음원 수입내역을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논란이 증폭됐는데요.

이에 앞서 문제를 인식한 정부도 지난해 음원가격을 올리고 가수·작곡·작사가 등 저작권자 몫도 늘렸지만, 서비스업체들의 할인 경쟁 탓에 상황은 예전으로 돌아갔습니다.

결국 음악인들이 나서서 바른음원협동조합을 출범시켰습니다.

현재는 음원수익 중 40%가 서비스업체 몫인데, 사실 이것도 정부가 나서서 낮춘 겁니다.

협동조합은 40%를 최대 20%까지 낮추는 대신 저작권자 몫을 늘리고 무제한 스트리밍 등은 제공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최광호/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사무국장 : (저작권료는) 권리자들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소비자와 그것을 서비스하는 온라인 서비스 사업자들의 상호보완적인 합의가 필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진행되기에 여러 어려움이 있을 거라 (예상합니다.)]

처음 시도되는 음원 유통 협동조합,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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