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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간접흡연 평균 13분…역시 '술집' 노출 최다

입력 2013-07-08 14:49 수정 2013-11-2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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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간접흡연 평균 13분…역시 '술집' 노출 최다

'서울시민 간접흡연 평균 13분'

서울시민이 하루 평균 13분 동안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만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간접흡연을 경험한 시민은 90.8%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간접흡연을 경험했다는 시민들은 하루 평균 1.4회 노출된다고 밝혔으며, 실외 공공장소가 0.9회, 실내 다중이용시설이 0.4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시간은 평균 13분이었다. 이중 실외 공공장소 3분, 실내 다중이용시설 10분으로,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더 오래 담배 연기를 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간접흡연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실내 다중이용시설은 호프집, 술집 등 주로 취급업소가 61.1%였고, 이어서 음식점(18.7%), 건물 옥외 연결 계단 및 입구(9.2%), 직장 건물 안(6.4%), 아파트안(2.0%) 순이었다.

서울시민 간접흡연 평균 13분 조사 결과에 네티즌들은 "서울시민 간접흡연 평균, 13분이라니 너무 길다", "서울시민 간접흡연, 흡연 구역을 지정해 주세요", "서울시민 간접흡연 평균, 금연규제 강화해야 한다", "서울시민 간접흡연 평균, 모두의 건강을 위해 금연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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